경인통신

화성시, ‘세계문화축제’ 열어

‘세계의 소리, 하나의 소리’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9/28 [17:04]

화성시, ‘세계문화축제’ 열어

‘세계의 소리, 하나의 소리’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9/2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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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에서‘세계문화축제’가 열렸다.
‘화성시 세계문화축제’는 28일 오전 11시부터 향남읍 도원체육공원에서 진행됐으며 ‘세계의 소리, 하나의 소리’를 주제로 방글라데시, 중국, 일본, 캄보디아 등 17개국 외국인 주민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김명자 화성시 외국인복지센터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한복과 17개국 전통의상을 입고 펼치는 화려한 입장 퍼레이드, 세계 각국의 전통음식체험, 세계 놀이문화, 어린이 사생대회, 세계문화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특히 '꾸러기 케라톱스 코리요’와 함께하는 무대가 펼쳐져 어린이와 함께한 가족들도 동심으로 돌아갔다.
이날 '꾸러기 케라톱스 코리요’의 주인공 ‘코리요’ 역의 성우 심규혁씨가 무대에 올랐으며 어린이들이 ‘알콩이’. ‘달콩이’역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만들어졌다.
꾸러기 케라톱스 캐릭터들은 아이들과 멋진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주인공 코리요역의 심규혁씨는 “'꾸러기 케라톱스 코리요’의 무대인 화성은 편안하고 좋은 곳인 것 같다”며 “코리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이 사랑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숭기 화성시 복지행정국장, 허인숙·김혜진 화성시 의원, 김일용 남부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변용석 발안신협 이사장, 이효정 발안만세시장 상인회장, 조종식 한국산업인력공단 차장, 이정희 KT화성지사 차장, 김성은 외환은행동탄신도시 지점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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