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국무총리가 지난 27일 오전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장을 방문해 행사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 총리는 이날 바이오엑스포의 주요 시설인 바이오 미래관을 관람하며 부스 내에 마련된 DNA이중나선구조 상징터널, 의료로봇, 배양산삼 등을 둘러봤다. 정 총리는 이어 화장품산업관에 참가한 기업체 관계자들과도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파이온텍 관계자는 “지난 해 화장품 뷰티박람회 때 참가했었는데 기업 실적이 향상되는 등 큰 효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더 넓은 분야와 큰 규모로 열리는 바이오엑스포에 적극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번 박람회는 303개 국내외 기업과 바이어들에게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역량을 보여주는 기회이자 우리나라가 2020년 7대 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난 1년 9개월간 정성껏 준비한 바이오엑스포가 본격 시작된 만큼 바이오의 모든 것이 펼쳐지는 큰 잔치이자 미래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만들어가는 체험과 배움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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