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사진을 통해 되돌아보는 고려 500년사강화·개성 고려 유물·유적 사진전, 11월 2일까지 사진 전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강화고려역사재단(대표이사 박종기)과 함께 29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강화·개성 고려 유물·유적 사진전’을 개최했다.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고 고려사 500년의 역사적 의미를 사진으로 되돌아보는 기회를 갖고자 기획된 이번 사진전은 ‘두 개의 수도, 하나의 마음’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사진전은 고려시대의 수도였던 개성과 전란을 피해 약 40년간 수도의 역할을 했던 강화지역의 고려인들이 남긴 유물·유적과 닮은 듯 다른, 다른 듯 닮은 개성과 강화의 풍경 사진 등 150여점의 작품으로 구성했다. 1차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10월 7일까지 전시되며 2차로는 10월 11일부터 11월 2일까지 인천시립박물관에서 전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화·개성 고려 유물·유적 사진전을 통해 강화·개성을 기반으로 하는 찬란했던 고려의 귀중한 문화유산의 정신과 평화의 가치를 유구한 역사 간직의 의미로 되돌아보고 이를 위한 체계적인 보존·활용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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