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지사 최문순)는 29일 오는 2018년까지의 강원지역산업발전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경상남도 창원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이관섭 1차관 주재로 강원도 김미영 경제부지사와 14개 시ㆍ도 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산업부 2차 지역경제위원회에서 지역산업발전계획을 의결함에 따른 것이다. 이번 계획은 향후 5년간 해당 강원도 핵심 산업을 중점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담은 최초의 중장기 계획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약 11개월에 걸쳐 도와 강원도테크노파크, 지역특화센터 전문가 등 도내 산․학․연 관계관과 전문가 등이 20여회의 TFT회의 등을 거쳐 수립했으며 앞으로 5년간의 산업육성 정책의 토대가 될 것으로 보이며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인 지역산업진흥계획을 통해 시행되게 된다. 강원도 지역산업발전계획의 주요내용은 강원도 대표산업 육성의 발전 비전과 목표, 세부 실행방안 등에 대해서 도 차원의 산업육성을 위한 종합계획으로 마련됐다. 도는 지역산업발전계획을 통해 2018년에는 생산액 9조 2000억 원, 종사자수 5만 2554명, 사업체수 6588개 등을 달성하는 등 생명・건강 융복합산업 기반의‘글로벌 웰니스 강원’구현이라는 발전비전의 달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