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은 10회 생활원예 경진대회 접시정원분야에서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장관상)과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을 충북지역 조동순씨와 구정미씨가 각각 수상 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농업활동을 통한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10회째 추진한 대회다. 경진의 주요쟁점은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식물 소재를 활용해 좁은 공간 내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스토리가 있는 접시정원 구성 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외부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 평가를 받아 이와 같이 수상을 하게 됐다. 충북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김영석 과장은 “충북농업기술원은 도시농업 확산을 위해 원예치료 활동과 텃밭농장 가꾸기 등 다양한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야생화 전시회를 개최해 도시민과 학생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현장교실을 마련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도시농업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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