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회 부산 강포럼 2014’가 1일 오전 10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환경단체, 전문가, 공무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부산시와 부산하천살리기 시민운동본부(공동위원장 정경진 행정부시장, 구영기 민간위원장)가 주최하고 2014 부산 강포럼 조직위원회(위원장 박만준)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내년 부산에서 열리는 ‘14회 한국강의 날’ 개최에 앞서 대회 슬로건을 ‘부산하천, 시민에게 묻는다’로 정했다. 이날 하천 이용 시민들에 대한 설문조사 발표 등을 통해 도시생태 부산하천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하천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으며 도시하천살리기의 우수사례 발굴과 포스터 전시회가 부대행사로 개최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하천살리기운동의 참여 주체와 강을 사랑하는 주민들이 모여 지역 하천의 친환경적 관리방안에 대한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진지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도 ‘2014년 부산 강포럼’행사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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