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15대 신임 문화원장 취임식이 열렸다. 1일 오후 2시 향남읍 컨밴션더힐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염상덕 경기도문화원협회장과 인근 오산·과천·평택 등 문화원장들, 채인석 화성시장, 박종선 화성시의장, 서청원 국회의원을 대신한 조정현 사무국장, 조광명 도의원, 오일용 새정치민주연합 갑 지역위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에 앞서 화성문화원 문화학교와 동아리에서 익힌 화성두레 농악과 박경원 강사의 민요중창, 한국무용 김정아 문화생의 쟁강춤 등이 행사 분위기를 띄웠다. 이날 이임하는 우호철 원장에게는 오용원 한국문화원연합회장이 대신한 김종덕 문화체육장관의 감사패와 채인석 시장의 감사패, 박종선 시의장의 공로패, 염상덕 경기도문화원연합회장으로부터 공로패, 화성문화원 권인호 부원장이 감사패를 전달했다. 우 원장은 이임사에서 “아름다운 마무리와 행복하게 떠날 수 있게 해 주신 신임 원장께 감사드린다”며 “화성문화원 가족들 모두 감사하고 신임 고원장님의 품격은 화성시를 문화의 산실로 만드실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염상덕 경기도 문화원협회장은 격려사에서 “화성의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우 원장님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취임하는 고 원장에게는 “화성의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을 부탁하며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고 원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열심히 해 주신 전임 우 원장님 감사드린다. 15대 원장으로 뽑아주신 것은 화성시 문화원을 잘 책임지고 이끌어 가라는 명으로 알고 공약대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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