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주성)는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와 시범사업 현지 사업장을 순회하며 38개 사업(214개소)에 대한 시범사업 평가와 후기 농작물 관리 기술교육을 위한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선도농업인, 시범사업 농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범사업의 확산을 위해 신기술 수용도가 높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실시됐으며 사업추진 평가와 하반기 농작물관리 교육, 영농 경험의 상호 정보교환을 위한 자리였다. 매송면 하이베드를 이용한 딸기재배, 서신면 수출농산물 포장재 지원, 장안면 미꾸라지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보급,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신품종 연구, 벼 품종‧재배유형별 비교 시범포, 정남면 버섯 LED 광 이용 생산성 향상 시범 등 세부사업별로 추진현황, 작물의 생육상황, 농가의 추진사례 등 현장감 있는 평가회로 진행됐다. 박 소장은 “영농추진 계획에 따라 봄부터 단계별 추진과 좋은 기상상태로 작황이 평년보다 좋은 상태로 하반기 농작물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 고품질 농작물 생산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센터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해당사업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해 강소농 육성과 화성농업의 중장기적인 발전방향을 구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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