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최규진 전 경기도의원 수원시장 출마선언

‘행복동행’천명...시민 먼저 생각하는 살림꾼 될 터

이영애 | 기사입력 2014/01/27 [16:32]

최규진 전 경기도의원 수원시장 출마선언

‘행복동행’천명...시민 먼저 생각하는 살림꾼 될 터
이영애 | 입력 : 2014/01/27 [16:32]
최 9.jpg▲ 최규진 전 경기도의원이 27일 도 의회에서 수원시장 출마선언을 한 뒤 이승철 새누리당 경기도의회 대표 등 지인들과 함께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조홍래 기자)

 
최규진 전 경기도의원이 27일 오전 11시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최 전 의원은 "지금의 수원은 조선 시대 정조의 인본주의 개혁사상을 단순한 이념으로서가 아니라 실천하는 행동으로 완성해야 하는 곳"이라며 "수원시민과 함께 '행복한 동행'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막힌 민생, 막힌 교통 등 막힌 현안들을 '3() 프로젝트'를 통해 시원하게 뚫어 시민 모두가 행복을 공감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수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 전 의원은 "당내 시장 후보는 당헌·당규에 따라 공정하게 결정해야 한다""그것만이 유권자를 섬기고 당내 분열을 막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경희대 환경학과를 졸업한 최 전 의원은 남경필 국회의원 보좌관, 5·6·7대 경기도의원, 월드컵관리재단 이사, 경기도 산악연맹회장, 경기도시공사 이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 회장, 한국 소기업 소상공인 연합회 자문위원, 한국환경공단 환경시설본부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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