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에 창룡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창룡 도서관은 9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4337㎡의 규모로 건립됐다. 지하 1층에는 어린이 자료실, 장난감나라, 안내실 등이 있어 주변 지역 어린이들에게 정보습득과 놀이공간을 제공하며 지상 1층은 주민 커뮤니티 공간, 사무실, 강의실, 서고, 강당을 갖추고 있으며 지상 2층에는 종합 자료실이 자리하고 있어 도서 대출과 지역 주민들의 문화교류와 건전한 여가활동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이재식 시의회 부의장, 도의원, 시의원, 도서관 관련단체와 시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염 시장은 “도서관 천국을 만들기 위한 수원시의 노력이 하나 둘씩 결실을 보고 있다”며 “창룡도서관 개관으로 우만동, 연무동, 지동 지역 학생과 주민들이 더욱 손쉽게 지식정보를 습득하고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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