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청소년 대상 문화와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미래 문화예술 분야 직업 탐색 기회 제공
[경인통신=이순희 기자] 경기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안양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문화예술교육 ‘숲에 고래가 산다Ⅱ’ 참여자를 오는 8월 9일까지 모집한다.
‘숲에 고래가 산다Ⅱ’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문화예술 직업체험 교육프로그램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추진되며, 도시의 숲에서 아틀란티스를 찾아가는 모험을 수궁가와 접목해 이야기를 풀어낼 전망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프로젝션 맵핑, 영상 크로마키 등 시각적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기술과 소리 콜라주, 컴퓨터 음악 등 청각적 효과를 표현해 낼 수 있는 기술, 음향과 영상을 합친 시스템인 오디오 비주얼 기술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을 배울 수 있다. 또 최신 기술에 전통 연희에서 사용하는 소리 표현과 빛, 움직임을 접목해 전통과 기술이 결합한 예술 체험을 할 수 있다. 미술 교구재를 이용해 전시 기획 과정도 참여할 수 있다. ‘숲에 고래가 산다Ⅱ’는 미디어아트, 전통연희 전수자, 스토리 작가, 설치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2명이 줌, 구글 클래스, 마인크래프트 등을 활용해 100% 온라인 미디어 수업으로 진행한다. 안양시 중학생 1~2학년(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9일부터 11월 19일까지 3시간씩 15차시 교육과정으로 구성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aya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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