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중 충청도 출신 회원들로 구성된 재독 충청회 고국방문단 19명이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충북도를 방문한다. 재독충청회의 이번 고향 방문은 충북·충남·대전 3개 충청시도가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지난 2일 충청남도 방문을 시작으로 6박 7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번 고국 방문으로 고향을 찾은 재독충청회원들은 지난 1970년대 고국이 어려운 시기에 독일로 건너가 광부와 간호사로 취업해 조국 근대화에 기여한 이민자들이며 충북도는 고국방문단을 초청해 고향의 발전상과 유적지를 관람하고 고향의 따뜻한 정으로 그들을 위문코자 이번 방문을 계획했다. 재독충청회 방문단은 충북도 방문 첫날인 6일 ‘2014오송국제바이오 산업엑스포’를 견학한 후 이시종 도지사를 예방했다. 또 7일과 8일에는 청남대, 청주 고인쇄박물관, 국립청주박물관, 육거리 시장과 성안길을 탐방하고 독일로 돌아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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