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창간축사】이명수 국회의원(새누리당·충남 아산)

경인통신 | 기사입력 2014/10/06 [16:59]

【창간축사】이명수 국회의원(새누리당·충남 아산)

경인통신 | 입력 : 2014/10/06 [16:59]
새로운 언론의 지평, 활짝 열어 나가길
 
어려운 국정상황으로 유난히도 지루하고 답답했던 여름을 뒤로하고 성큼 가을의 문턱에 다가섰습니다.
경인통신의 탄생은 지난해 가을이 준 가장 크나큰 선물입니다.
창간을 위해 땀 흘려 애쓰신 분들께 축하와 감사를 우선 드립니다.
언론매체와 정보가 넘쳐나는 이 시대에 또 하나의 미디어를 세상에 내 놓는 뜻은 남다른 의미, 가치와 성취가 있으리라 믿어집니다.
기존의 언론에서 다하지 못한 영역, 그래도 채워지지 않은 부분을 메우고자 하고 그 이상의 의지와 도전 정신이 있으리라고 판단됩니다.
굳이 정론직필(正論直筆)의 기치를 내걸고 깃발을 올리는 경인통신에 바람이 있다면 무엇보다 새로운 미래를 여는 큰 원동력이 됐으면 합니다.
언론의 본질 상 과거와 현재를 담아내는 역할에 충실할 수밖에 없겠지만 사회와 세상을 향한 참신한 비전과 방향을 도모하고 제시해주는 일이 소중합니다.
애독자와 국민을 위한 진정한 소통의 징검다리가 된다면 더욱 좋겠습니다. 정치를 바른 길로 이끌어주고 경제를 활력화 하는 길잡이와 촉매제를 만드는 일을 경인통신이 크게 맡아 주셨으면 합니다.
또 언론에 비쳐진 상당수의 내용은 비판적·비관적이고 어둡고 힘든 사회상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보도되지 않는 아름다운 이야기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땀 흘려 일하는 분들이 참으로 많이 있습니다.
경인통신은 우리 사회를 크게 밝혀주는 횃불이 되고 문화를 샘솟게 하는 희망의 샘터가 됐으면 더 없이 좋겠습니다.
가을이 준 선물, 경인통신의 창간이 더 큰 열매와 보람으로 무궁한 발전을 거듭하길 다시 한 번 기원 드립니다.
국민의 신뢰와 사람 속에 ‘경인통신’이 한국 언론의 언덕을 넘어 세계통신으로 크게 도약하고 이름을 떨쳐 나갔으면 하는 기대와 바람을 덧붙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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