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양시, 댕리단길 물청소로 묵은 먼지 제거...코로나19도 물러가라!

시, 추석맞이 전통시장 청소주간(8. 25 ∼ 9. 10) 운영

이순희 | 기사입력 2021/09/04 [23:26]

안양시, 댕리단길 물청소로 묵은 먼지 제거...코로나19도 물러가라!

시, 추석맞이 전통시장 청소주간(8. 25 ∼ 9. 10) 운영
이순희 | 입력 : 2021/09/04 [23:26]

 

댕리단길 물청소(21. 9. 3).jpg

 

[경인통신=이순희 기자] 경기도 안양시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청소주간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달 25일 남부시장을 시작으로 전통시장과 상가일대 등 7개소에 대해 이달 10일까지 대대적인 물청소 작업에 돌입하고, 공무원과 시·구청 청소기동반, 노면청소차와 살수차 4대 등 인력과 장비가 동원돼 추석맞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안양3동의 상가명소인 댕리단길을 대상으로 한 물청소가 실시돼, 최대호 시장도 현장을 찾아 힘을 보태는 등 청결함을 요하는 코로나19 방역에도 부응하고 있다.

 

이날 최대호 안양시장은 살수차에 연결된 호수로 구석구석 물줄기를 뿜어 묵은 때와 먼지를 씻어내고 불법현수막을 제거하며 내 점포 앞 내가 청소하기를 당부했다.

 

시는 이번 물청소 이어 오는 6일에는 범계로데오거리를, 7일에는 평촌로데오거리,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안양1번가 일대에 대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청소를 마친 후 청소기동반과 현장직원 등 오늘 한마음으로 대청소에 참여하신 분들 모두 고생하셨다한결 쾌적해진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과 상인들은 마음도 형편도 넉넉한 추석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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