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국토교통부 공모 ‘스마트도시 인증’획득최대호 안양시장,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도시로서의 역할 하겠다”
[경인통신=이순희 기자 ] 경기도 안양시가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하며 스마트행복 도시로서의 명성을 더욱 드높이게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0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에 선정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5회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에서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적 환경, 서비스와 기술측면 등 6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측정 스마트도시의 수준을 평가하고,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국토교통부는 각 지자체와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지난 2월 스마트도시 인증 운영지침을 제정 고시하고, 6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했다. 스마트도시 인증을 취득한 안양시 등 8개 지자체는 스마트기술과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스마트도시 추진체계와 제도 구축, 스마트 역량 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안양시는 스마트도시 인증을 놓고 14개 지자체가 경쟁한 50만 이상 대도시 그룹에서 서울시, 대구시, 대전시, 부천시 등 4개 지자체와 함께 당당이 선정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성과는 하루아침에 이뤄진 것이 아니라 스마트시티 비전을 가지고 적극행정을 추진해온 결과”라며 “지난 2013년 유럽 최대 스마트시티 포럼인 유로포럼에 초대받아‘스마트 창조도시 안양’을 주제로 발표하던 때가 생각난다. 이번 인증획득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스마트도시라는 자긍심으로 스마트행복도시 구현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스마트도시로 인증을 받은 지자체는 국·내외 우리나라 대표 스마트도시로서의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되며, 국토교통부 주관 각종 스마트시티챌린지 사업에도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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