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순희 기자] 경기도 안양시가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오는 28일부터 10월 26일까지 5차례에 걸쳐 야간 강좌를 마련한다.

이번 강좌는 지역의 5개 대학에서 해당분야 전문 교수들이 강사로 나서며, 시민들은 미래산업을 이끌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는 유익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중계될 이번 강좌는 동안평생교육센터 3층 강당에서 열리며, 이달 28일을 시작으로 10월 들어 5·12·19·26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안양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상황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대면 강좌도 실시할 계획이다.

첫 번째로 강의는 오는 28일 유현성 대림대 교수가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가상공간 메타버스’를 주제로 강좌의 막을 연다.

이어 10월 5일 우호진 연성대 교수가 강연할 주제는 '4차 산업혁명과 빅데이터 시대'에 대해 강의를 열고, 12일에는 장정근 안양대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 블루오션 전략’으로, 같은 달 19일에는 방준영 성결대 교수가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이 우리삶과 산업에 일으킨 변화’를, 26일 이철현 경인교대 교수가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좌를 연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강좌는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접속해 학습할 수 있는 만큼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 세계에 관심 있는 청년, 직장인 등 많은 시민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시민들의 지식함양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안양시 평생교육원 홈페이지(learning.anyang.go.kr)를 참조하거나,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