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순희 기자] 경기도 안양시는 28일 시청사 1층에서 스마트도시 인증 동판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최우규 시의장, 송재환 부시장,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청사1층 외곽 중앙기둥 앞에서 열렸다. 이에 앞서 안양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에서 우수함을 평가받아 지난 10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5회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에서 스마트도시 인증서와 동판을 받았다. 안양시의 이번 선정은 민선5기와 7기 출범 당시부터 ‘스마트’를 기조로 끊임없이 시정과 시민생활 각 분야에 스마트시스템을 적용해 온 개가(凱歌)로 평가된다. 시는 스마트도시 전담조직(스마트시티과)을 신설한 가운데 스마트도시 기본계획과 4차 산업혁명 촉진을 위한 중장기 계획수립, 빅데이터 이용을 활성화 하는 등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기반을 닦았다. 이미 시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스마트폰 안심귀가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도입, 도내 16개 지자체 운영센터 간 연계해 안전망을 구축했는가 하면, 국가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도시 IoT데이터 플랫폼으로 도시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있다. 민간데이터 협력체계를 통해서는 효과적 버스노선 조정과 상권분석 등에 활용하고 있고, 그 활용영역을 넓혀나가는 중이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2월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에 가입했으며, 인공지능, 자율주행, 빅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교통 안양형뉴딜도 추진한다. 이 같은 노력은 ‘2019 대한민국 도시대상 스마트시티 부문 수상. 경기IoT데이너 거점센터 구축 최우수상, 2020년 경기 밤도깨비 안심셔틀 도시조성 등의 성과로 나타나기도 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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