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021 안양시민축제 온라인 개최오는 10일∼11월 30일. 우선멈‘춤’프로젝트 시즌2 온라인 개최
[경인통신=이순희 기자] 경기도 안양시와 안양시민축제추진위원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2021 안양시민축제 우선멈‘춤’ 시즌2가 오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안양시민축제는 안양시민의 날을 기념해 지난 2000년 첫 개최 이후 시민이 만들고, 참여하고, 관람하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학생과 어린이, 직장인, 주부,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4000여 명의 출연자가 무대에 설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며 안양시 대표축제로 자리 잡았다. 코로나19 확산세로 대규모 축제 개최가 어려워 올해도 온 ‧ 오프라인으로 축제를 변경해 춤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 형태로 진행된다. 시는 K-Dance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우선멈‘춤’프로젝트’ 시즌2 로 서로를 응원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는 기회를 마련해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할 방침이다. 지난해에 이어 ‘우선멈춤’의 ‘춤’프로그램으로는 일상 속에서 춤을 통해 삶을 축제로 만든 시민을 영상에 담아 보여주는 △‘보여줘요, 안양’과 안양시민축제 축제송 Wings를 연주하거나 노래하며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함께해요, 축제송’ 영상공모, ‘춤’과 관련된 단어를 이용해 넌센스 그림 퀴즈를 만들고 맞춰보는 △‘그림맞‘춤’‘ SNS 이벤트 등이 마련됐다. 가족이나 친구, 혼자서 추는 춤을 담은 영상을 공모하는 △‘함께춰요, 댄스’영상 공모와 인플루언서와 함께 춤을 배우는 △‘K-POP Dance Class week’ 등도 준비된다. 또 시민과 의료진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이겨내요, 안양’ 미술 프로젝트와 코로나19 극복과 희망을 담은 응원메시지를 전달하는 △‘드론라이트쇼’를 만안구에서 진행해 실시간 영상으로 중계한다. 2021년 안양시민축제는 안양시와 안양문화예술재단은 홈페이지, 블로그, 유튜브, SNS 등을 통해 진행하며,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공모와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축제현장에서 시민여러분을 만나 뵙지 못해 아쉽지만 온라인으로 안전하게 축제를 함께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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