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순희 기자] 경기도 안양문화예술재단에서 운영하는 김중업건축박물관은 오는 14일부터 온라인 건축강좌 영상 콘텐츠를 박물관 홈페이지(www.ayac.or.kr/museum)와 재단 유튜브에 무료로 공개한다. 이번 건축강좌 시리즈는 학술 콜로키움 3편과 기획전시 심화강좌 3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축가 김중업의 1950~1960년대 건축작품 및 활동에 관한 다양한 학술담론을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학술콜로키움 영상은 지난 8월에 진행한 김중업건축박물관 학술 콜로키움 ‘김중업, 1950~1960년대 건축에 관한 이해’를 재구성한 영상으로 10월 14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10월 14일에는 김현섭 고려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의 ‘구조적 합리성과 조형적 낭만성: 김중업의 유유산업 안양공장 초기 건물군에 관한 소고’를 △10월 21에는 안창모 경기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의 ‘김중업의 글과 세평을 통한 김중업의 건축관과 작품 고찰’을 △10월 28일에는 최원준 숭실대학교 건축학부 교수와 남성택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교수가 패널로 참여한 ‘2021 김중업건축박물관 학술콜로키움’ 전체영상을 공개한다. 기획전시 심화강좌는 11월 2일부터 격주 목요일 공개할 예정이다. △11월 2일에는 조현정 카이스트 인문사회과학부 교수의 ‘김중업의 일본시기와 예술로서의 건축’을 △11월 18일에는 김현섭 고려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의 ‘김중업의 뉴욕박람회 한국관(1964): 서양 현대세계에 표상된 한국의 건축’을 △12월 2일에는 정인하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교수의 ‘김중업과 르 코르뷔지에, 거장과의 만남’을 공개한다. 시는 이번 온라인 강좌를 통해 12월 16일부터 개최하는 기획전시 ‘김중업, 더 비기닝 : 예술 건축의 문을 열다’의 주제와 내용을 사전에 널리 공유하고, 2022년 건축가 김중업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담론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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