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가 주최한 6회 체육대회가 열렸다. 11일 오전 10시 용인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용인시 지역아동센터 연합 체육대회에는 용인 지역 29개소 지역아동센터와 용인외고 학부모회 봉사단 등 500여 명이 함께하며 풍선 굴리기와 달리기 시합 등 26개 종목을 겨루며 오후 5시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용인외고 학부모회 봉사단(대표 김선영)은 매년 지역아동센터 체육대회에 방문해 참가학생 전원에게 통돼지 바비큐, 김밥 등 점심식사를 제공했으며 연합회에 후원금 1517만원 전달식도 가져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축사에서 “아동복지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시민과 학부모를 위해 큰 도움을 주고 신뢰감을 주는 동반자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또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푸르고 높은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며 덕담도 잊지 않았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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