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소방서, ‘심리적 지지’ 향상 프로그램 운영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10/11 [17:47]

화성소방서, ‘심리적 지지’ 향상 프로그램 운영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10/11 [17:47]
22소방.jpg

경기도 화성소방서(서장 권용성)는 지난 10일 외상사건과 각종 스트레스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근무 연 수 2년 이하의 신임직원에 대한 심리적지지 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심리적지지’란 정신요법, 카운슬링에 사용되는 치료기술로 환자 또는 클라이언트가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상담사가 이해와 관심을 나타내는 것에 의해 긴장을 경감시켜 현실적 문제에 대처하도록 원조해 나가는 것을 말한다.
스트레스를 방치했을 경우 수면장애, 우울증, 해리현상으로 나타나 일명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게 된다는 것이 소방서 설명이다.
이번 심리적지지 향상 프로그램은 이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권 서장과 동료상담사와 사전 정신건강 진단으로 선정된 신임직원 등 28명이 참가해 △정신건강관리 실천에 관한 교육 △숲 치유(산림체험)와 동료상담사와의 상담 △서장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 됐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