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순희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광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5)은 지난 3일 안양시 귀인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린 귀인중학교 급식실 및 다목적체육관 관련 공청회에 참석했다.

이날 공청회는 황사·우천·미세먼지 영향으로 학생들이 체육활동에 지장이 생기는 것으로 인해 교수학습 환경개선을 위한 체육관 등 급식실 증축과 관련해 논의하고자 개최됐다.

배금희 귀인중학교 교장은 “자유학년제 등 교육과정 다양화로 정규 체육수업 외에 학교스포츠 클럽, 방과후 활동, 동아리활동 등의 체육 등 자율활동을 위한 공간이 필요하다”며 “교실배식으로 배식위생 및 잔반발생 등에 어려움이 있어 학생 급식지도 등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관리를 위한 급식소 증축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귀인중학교 급식실 등 다목적체육관 추진위원장인 조광희 의원은 “오늘 제시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기상여건과 상관없이 체육수업 및 다양한 교육과정 활동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생 및 학부모가 만족하고, 체육시설 개방을 통한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복지 실현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유향미 귀인동장, 윤경숙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황윤숙 귀인중학교운영위원장 등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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