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가 신품종 느타리버섯 ‘흑타리’ 대중화 길을 열었다. 13일 도 농기원은 ‘흑타리’ 품종보호권을 통상실시 처분한다고 밝혔다. 도 농기원은 이날 느타리버섯에서 추출한 통풍 예방과 치료물질 제조방법 특허기술을 버섯 재배업체인 머쉬아트(대표 박순애)에 이전하는 기술이전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버섯 재배농가들은 한국원균종균 등 전국 5대 종균배양소로부터 흑타리 종균을 본격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느타리버섯 신품종 ‘흑타리’는 자동화 재배에 적합한 품종으로 기존 품종보다 갓 색이 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갓의 탄력이 높아 포장 시에도 갓이 부서지지 않는 장점이 있으며 수확량도 기존품종보다 약 15% 많아 상품성이 높다는 것이 경기 농기원 설명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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