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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학생․학부모․교원 등 4000여 명이 난치병 학생 돕기에 나선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오는 18일 평택 소사벌레포츠타운 인조잔디구장에서 경기도보건교사회, KT, (사)정다우리와 함께 ‘2014 힘내라 친구야!’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인 이번 행사는 △벼룩시장 △보건문화와 건강 체험축제 부스 운영 △학생 장기자랑 △각종 축하공연 등을 준비했다. 행사 수익금과 성금은 도내 난치병과 만성질환 학생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며 도 교육청은 지난 9회 까지 560명에게 약 6억 2900만 원을 지원했다. 경기지역 보건교사들은 올 들어 개인적으로 2000여 만원을 기부, 난치병 학생돕기에 힘을 보탰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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