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16일 제천 ES리조트에서 충청북도 의료기기 정책자문단이 모인 가운데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2일간 열리는 정책포럼은 정책자문단 34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 연구발표, 산업체발표, 초청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치과용 국산의료기기의 성공요인과 산학협력 공동연구사례(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임영준 교수), 국산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병원과 학계의 역할(성균관대학교 문정환 교수),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한 오송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의 역할(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강태건 연구부장), 충북의료기기 산업과 제조업 육성을 위한 제언((주)메타바이오메드 최종화 전무), 외부 초청으로 병원관점에서의 오송첨복단지 발전방향(삼성서울병원 최동일 교수)의 주제로 각각 발표됐다. 도는 이번 정책포럼을 통해 의료기기 산업 전반의 걸쳐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함께 최근 의료기기 동향을 파악해 의료기기 산업 정책방향을 설정해 나갈 계획이며 의료기기 산업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충북도는 포럼기간 중 충북도 의료기기 정책자문위원 전상훈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 등 6명을 추가로 위촉해 전문가 의견 수렴에 힘쓸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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