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중․소형 소각시설 대상 안전실태 점검

소각시설 부적정 운영으로 인한 환경오염, 안전사고 미연에 방지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10/17 [09:50]

경기도, 중․소형 소각시설 대상 안전실태 점검

소각시설 부적정 운영으로 인한 환경오염, 안전사고 미연에 방지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10/17 [09:50]
경기도가 17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환경부 합동으로 도내 중․소형 소각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도내 중․소형 소각시설 111개소 전체로 소형이나 위반사실이 있었던 소각시설 24개는 도와 한강유역환경청, 시·군 등이 합동점검을, 나머지 소각시설 87개는 시·군 자체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점검항목은 소각온도 유지여부, 폐기물 보관, 다이옥신 측정 여부 등 소각시설의 설치, 관리기준 준수여부와 정기검사 이행, 시설임의 변경여부 등이며 폐기물의 완전연소 여부를 분석하기 위한 소각재 시료채취도 병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위반사항에 대해 고발, 사용중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과 함께 오래된 소각시설은 업체에서 자체 폐쇄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라며 “합동점검을 통해 소각시설의 부적정 운영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소각시설의 안정적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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