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서부경찰서(서장 오동욱)는 17일 까리따스화성이주민센터 한국어교실 수강 결혼이주여성 20명을 초청해 ‘경찰체험,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경찰서 활동영상 시청, 가정폭력 예방교육, 아동 사전지문등록 및 시뮬레이션 사격체험 등 경찰서 견학과 화성시청 민원실을 방문해 평소 이주여성들이 궁금해 했던 민원사항에 대한처리절차를 안내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화성 남양성모성지 등 지역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 사회를 이해하고 생활 속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오 서장은 “낯선 타국에서 생활하며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여러분들의 곁에 경찰관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도움을 요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부서는 다문화가정의 범죄 피해예방과 정착 지원을 위해 이동상담소, 범죄예방교실, 경찰체험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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