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동부경찰서 (서장 윤동춘)는 17일 오전 9시부터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사랑 나눔 자선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 116만원 과 기부물품 153점을 복지시설에 기부키로 했다. 이날 바자회는 69주년 경찰의 날 맞아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의미 있는 경찰의 날을 보내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경찰서 2층 회의실에 나눔 장터를 마련해 서장과 각 과장, 지·파출소장 등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물건 가격을 최고 1만원에서 최저 1000원까지 판매해 얻은 수익금 116만원과 기부 물품 153점은 이달 말경 복지시설을 찾아 전액을 기부하고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준비 중이다. 윤 서장은 “우리 주변에 가족과 떨어져 소외된 분들이 많이 계신 걸로 알고 있는데 그분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고자 이런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기회가 되면 이런 바자회 행사를 자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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