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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화성시에서 꿈나무 축제가 개최됐다. 18일 화성시 향남읍 도원체육공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화성시 29곳의 지역아동 센터와 구룹홈 4곳, 드림스타트센터 등 34곳에서 약 700여 명의 꿈나무들이 참여해 뛰고 달리며 소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축제에는 채인석 화성시장, 오문섭·이선주 화성시의회의원, 이원욱 국회의원, 오일용 화성시 새정치 갑구지역위원장, 이명식 화성시 사회복지협의체회장, 이행용 화성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김복식 (사)무릎사랑 이사장과 이헌석 운영본부장, 백승기 복지환경국장 등이 참석해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아동복지유공자 표창으로 시장상에 드림스타트센터 김희원, 반월지역아동센타 고경률, 화성시좋은이웃지역아동센타 안성희, 동탄능동지역아동센타 안지영씨와 예당고2 김민영·안화고3 차혜연·건국대4 최정윤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의장상에는 사회복무요원 금강산씨와 화성고2 황수현 학생이. 국회의원상에는 화성고2 이지은·예당고2 최현지·예당고3 이윤재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또 삼일공고2 김가영, 팔탄초6 김지희, 화산초6 안예본, 행정초5 장혜민, 장안초6 김민성, 행정초6 박현성, 기안초6 원대웅, 안용중2 김예진, 능동초5 안하림, 예당고2 윤여은 학생이 시장표창을 받았다. 이명식 초대 화성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소중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노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자라서 사회의 주인공이 되도록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행용 화성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센터에서 가정을 대신해 급식과 학습프로그램 등을 대신하고 있다. 좁은 공간에서 답답했던 몸과 마음을 오늘 맘껏 발산하고 교류와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환경 탓하지 말고 꿈과 희망을 갖고 사회의 인재로 자라나도록 밀알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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