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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종 충청북도지사가 직원들과 함께 특별한 나들이에 나섰다. 이번 나들이는 바이오엑스포 성공 개최, 국비 확보 등 각종 현안업무를 직원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시종 지사와 실국장, 도청 등산 동호회 회원 20여명은 오전 8시 27분 청주역을 출발해 충북종단열차에 몸을 싣고 단양역으로 향하며 열차 내에서 승객들과 열차 이용에 따른 불편사항, 의견 등도 함께 청취했다. 이날 10시 남짓 도착한 일행은 금수산으로 이동해 15회 금수산 감골단풍축제를 함께 둘러보고 금수산 정상까지 오른 후 제천 상천으로 하산한 일행은 다시 단양역으로 돌아와 오후 5시 40분 출발하는 일정을 마무리 했다. 도 직원은 “이시종 지사의 이번 휴일은 휴식을 즐김과 동시에 충북종단열차를 직접 활용해 열차도 홍보하고 도민과의 소통, 직원과의 스킨십에 노력한 알찬 주말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종단열차는 기존 충북선이 대전에서 제천까지 운행되는 단점을 보완해 신규로 개설한 영동~단양 최초의 남‧북 직통 종단 노선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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