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의 오늘과 내일을 생각할 수 있는 문화축제가 열린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오는 11월 9일, 일산 킨텍스에서 ‘경기교육 다문화축제’를 열기로 했다. 28개 전시 체험관, 다문화 학생동아리 공연이 열리는 이번 축제의 주제는 ‘2013 감동과 어울림의 경기다문화교육’, 모토는 ‘모두가 어울려 살아가는 대한민국’이다. 축제 주인공은 도내 유․초․중․고등학교의 학생, 교직원, 학부모와 지역인사, 타시도 인사 등 모든 참가 희망자다. 28개 전시․체험관과 주제관은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의 오늘과 내일을, 학생동아리들은 합창․사물놀이․락․댄스 등의 공연을 선보인다. 경기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관계자는 “경기교육가족 모두가 다문화교육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즐기는 감동의 자리가 될 것”이라며 “다문화교육의 오늘과 내일을 함께 생각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다문화 거점학교 31교, 다문화 평화교육 506교, 다문화 특별학급 13학급, 다문화 학생동아리 91팀, 교사동아리 25팀, 학부모동아리 25팀, 이중언어강사 148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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