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서청원(경기 화성갑) 의원은 20일 오전 개최된 남양읍 승격 기념 현판식에 참석, ‘남양동’을 ‘남양읍’으로 전환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남양읍 이장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서 의원은 지난 5일 열린 남양농협 한마음축제에서도 ‘남양동’의 ‘남양읍’ 전환 캠페인을 추진해온 남양발전협의회로부터 읍 전환에 기여한데 대해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서 의원은 이날 현판식에서 “행정구역 조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무엇보다 남양주민들이 현실적인 문제점과 필요성을 제기하고 의지를 모아서 성사된 것”이라며 “아직도 도시발전이 답보상태에 머물고 있지만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는데 더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지난 2012년부터 본격 추진된 읍 전환 캠페인이 답보상태에 머물자 지난해 11월 안전행정부의 현장 의견청취에 이어 간담회 개최 등을 거쳐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읍 전환의 결정을 이끌어냈다. ‘남양읍’은 지난 2001년 시 승격과 함께 도농복합 형태의 ‘남양동’으로 전환됐지만 열악한 교육환경, 각종 세금과 건강보험료, 수업료 증가 등 각종 불이익을 초래해 지역주민들이 읍 전환을 요청해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