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부경찰서(총경 윤동춘)는 훔친 승용차를 이용, 전북 군산 등 6개 지역의 등산복 매장에서 1000만원 상당의 등산복을 훔친 전모군(16) 등 5명을 붙잡아 이중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사회 선후배 사이인 전군 등은 지난 21일 밤 10시경 화성 반송동 00닭발 앞 노상에서 시동이 걸린 채 세워져 있는 승용차를 훔친 뒤 24일 부터 26일 사이 전북 군산․익산, 충남 천안, 경기 성남 등 일대에서 6회에 걸쳐 차량으로 매장 유리문을 파손하고 침입, 등산복 등 10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조군 등이 훔친 의류를 자신들이 입거나 인터넷 등을 통해 판매했던 것으로 확인,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