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불법영업 노래방 약점 이용 돈 뜯어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1/29 [08:23]

불법영업 노래방 약점 이용 돈 뜯어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1/29 [08:23]
인천부평경찰서는 29일 도우미와 주류를 제공한 노래방 업주로부터 돈을 뜯어 낸 김모씨(33)를 공갈 혐의로 붙잡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육점 종업업원인 김씨는 지난해 1011일 새벽 2시 경 갈산동의 모 노래방에서 도우미와 주류를 제공받고 유흥을 즐긴 뒤 대금을 요구하는 노래방 주인 박모씨(52)에게 불법영업을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협박, 20만원을 갈취한 혐의다.
김씨는 또 지난해 12월까지 부평구의 노래방 4 곳에서 10회에 걸쳐 205만원을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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