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경기도 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는 363회 2차 정례회 기간 중인 18일 권선구청, 장안구청을 시작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이철승 의원(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동)은 “반복적인 준수사항 위반으로 여러 번 행정처분을 받은 게임제공업 및 노래연습장들은 특별 교육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위반업소와 그렇지 않은 동종 업소 간 차별성을 둘 것”을 제안했다. 장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권선2·곡선동)은 “위반업소가 잘못된 점을 바로 인지해 위반을 반복하지 않도록 위반일자로부터 신속한 행정처분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조문경 의원(국민의힘, 정자1·2·3동)은 “영상촬영실을 노래연습장으로 운영하는 업소들이 있다”며 “영상촬영실의 단속 및 점검이 이뤄져 위반사항에 대한 행정조치가 취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혜련 의원(국민의힘,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은 “늦은 시간까지 단속과 점검을 하느라 많이 힘드셨을 공무원 직원분들께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드린다”며 격려하기도 했다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골프연습장의 그물망 미흡과 관련해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반복적인 민원이 들어오지 않도록 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장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생활체육 활성화 운영 현황을 언급하며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채널의 다양화를 고민해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문병근 의원(국민의힘, 권선2·곡선동)은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법사랑위원 사업과 관련해 “사회 적응이 어려운 친구들, 학교 밖 청소년 등을 잘 이끌어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자 하는 법사랑의 목적에 맞게끔 사업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김정렬 문화체육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평·호매실동)은 “청소년 공부방 실태를 파악하여 실효성 있는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문화체육교육위원회는 오는 19일에는 영통구청과 팔달구청에 대한 감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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