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도시정책실 소관업무 행정사무감사 펼쳐

한정민 | 기사입력 2021/11/23 [20:19]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도시정책실 소관업무 행정사무감사 펼쳐

한정민 | 입력 : 2021/11/23 [20:19]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도시정책실 소관업무 행정사무감사 펼쳐

 

[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경기도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23일 도시계획과와 도시관리과, 스마트도시과 등 도시정책실 소관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펼쳤다.

이날 이현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매탄1·2·3·4동)은 대유평지구단위계획과 관련해 “관리감독기관인 수원시가 시공업체의 편의보다는 시민의 입장에서 철저하게 관리 및 감독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재광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동)은 “2040년 수원도시기본계획 추진에 있어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시민의 삶을 고려하도록 해 2040년 수원도시기본계획이 미래를 대비한 계획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추진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채명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동)은 “을지병원 부지 개발이 지역주민의 입장에서 진행되고, 개발이익 환수 논란과 특혜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협상 과정에서 충분히 논의하고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은 “화서역 공용주차장 복합개발 사업과 관련해 지역주민이 활용할 수 있는 문화강좌 시설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며 “사업 진행에 있어 이러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

황경희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동)은 “아파트 진출입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아파트의 준공과 입주가 이뤄지면 교통난이 발생한는것은 뻔하다. 도시계획에 있어 확장된 검토가 필요하다”며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을 없애고 이면도로를 정비할 때,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을 이용하던 주민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진 도시관리과, 스마트도시과 감사에서 이종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은 “빅데이터를 활용한다면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골목상권, 전통시장 등에 홍보를 해달라”고 제안했다.

홍종수 의원(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동)은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뉴딜사업 진행에 있어 주민들이 사업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홍보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공동주택과 질의에서 최인상 의원(국민의힘, 파장·송죽·조원2동)은 “취사도구 설치로 3회 이상 적발된 고시원에 위반건축물로 둥재한다는 안내문을 발송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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