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경기도 수원시청소년재단 청소년희망등대는 지난 13일과 20일 수원시 고등학교 1, 2학년 36명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멘토링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2003년 서울대학교 수원캠퍼스 농업생명과학대학 이전 후 16년간 방치된 공간과 시설을 수원시민 모두에게 개방하기 위한 ‘수원시-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단계별 협력사업 추진계획에 따라 추진됐다. 서울대의 인적·물적 교육자원을 활용한 이번 멘토링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재학생 6명이 참여해 학과소개, 효과적인 시간관리, 나만의 학습 노하우에 대한 경험담을 공유했으며, 서울대학교 수원캠퍼스 내 수목원 탐방과 생명과학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송영완 수원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이번 멘토링프로그램을 통해 수원시 청소년들이 학습동기 부여는 물론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고 보다 폭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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