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는 최근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서 ‘다시 여는 천일록과 그 시대-취석실 우하영의 삶과 학문’이라는 주제로 ‘8회 역사문화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우하영 선생과 ‘천일록’을 주제로 최홍규(경기사학회, 전 경기대 교수), 김혁(전북대 쌀, 삶, 문명연구소 학술연구교수), 정호훈(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HK교수), 박종훈(조선대 한문학과 외래교수), 고민정(강원대 사학과 외래교수), 염정섭(한림대 사학과 교수), 안승택(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HK연구교수) 등이 주제 발표에 이어 우하영 선생의 삶과 학문적 배경에 대한 토론회가 조성을(아주대 사학과 교수), 김선경(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양선아(한신대 학술원 연구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화성시는 그간 ‘천일록’ 번역 사업을 추진해 내년 번역서를 발간할 예정이며 이번 세미나에서 발표된 논문은 ‘화성시 학술총서’ 3집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채인석 시장은 “화성시는 우하영 선생의 연고지이며 학문 세계가 완성된 곳으로 이번 학술세미나의 개최는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앞으로도 우하영 선생처럼 일반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는 않은 화성시의 역사적 인물과 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 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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