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경찰서는 전 부인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현모씨(52)를 붙잡았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전 남편인 현씨는 지난 23일 오후 3시 37분경 술을 마신 뒤 천안시 서북구 모 초교 병설유치원에서 평소 종교 문제로 다툰 백모씨(여·48)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다. 현씨는 경찰에서 평소 백씨가 교회를 다니며 식사와 술을 챙겨 주지 않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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