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022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약 4천명 모집
12. 1 ∼ 14일 동 행정복지센터·노인일자리 수행기관(8곳)에서 신청
이순희 | 입력 : 2021/11/29 [17:55]
[경인통신=이순희 기자] 경기도 안양시가 지난 25일 2022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참가자 약 4000명 모집을 공고했다. 모집기간은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이다.
시는 예산 141억 2600만원을 투입해 3959명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분야별 모집인원은 공익활동이 3000명이고 사회서비스형 421명을 모집한다. 소규모 매장 등 전문 직종 사업단을 공동 운영하는 시장 형에 315명, 동화구연과 효행인선지도 등 시 자체사업에 143명을 대상으로 하며, 80명을 취업알선형으로 선발해 필요한 곳에 지원할 계획이다.
공고일 (11월 25일) 기준 안양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대상이며,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정부나 지자체 추진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해당시민은 안양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 만안노인지회, 동안노인지회, 경기실버포럼, 부흥복지관, 만안과 동안 양 구청 등 8곳과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보건복지부 선발 기준표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선정되며, 선발 자에게는 12월 30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백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도 일하는 보람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며 "내년에도 노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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