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순희 기자] MZ세대 공무원들이 조직문화 혁신의 선도에 선다. ‘안양혁신 주니어보드’위촉식이 지난달 30일 시청사에서 있었다고 안양시가 1일 밝혔다. ‘안양혁신 주니어보드’는 공직에 임용된 지 5년 이내 되는 새내기공무원 24명으로 구성돼 MZ세대 공무원의 눈높이에서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반영토록 하고 성실히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게 된다. 시는 지난달 8일 6명씩 4개 팀(힘을내조, e-호조, 안양주보, 4U)으로 구성해 ‘안양혁신 주니어보드’로 명칭을 정한뒤 16일에는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진 바 있다. ‘안양혁신 주니어보드’는 월 1회 정례회의와 간부공무원과의 대화, 간부회의 참석 등 발굴안건 브리핑, 민원현장방문 등으로 경험을 쌓으며 공직사회에 새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서는 ‘MZ세대와 함께하는 조직문화 혁신’ 이란 주제로 최대호 시장과 주니어보드 간 대화의 시간이 마련됐다. 최 시장은 "공직사회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조직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서는 새로운 생각을 갖고 있는 주니어보드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변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볼 것을 주문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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