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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삼모작 재배 실증시험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10/30 [00:32]

농촌진흥청. 삼모작 재배 실증시험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10/30 [00:32]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삼모작 재배기술을 개발한 데 이어 남부 지역 농가에서 실증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29일 농진청은 지난해 작물의 생산성과 경지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벼와 조사료를 세 차례 이어짓는 삼모작 재배기술을 개발하고 시험 연구에 성공했으며 올해는 남부 지역 6개 농가에서 각각 1ha씩 실증 시험 중으로 ‘호밀+벼+하파귀리’의 조합은 전북 익산, 전남 장흥과 순천, 경남 진주와 사천의 논에서 재배하고 있다.
농진청 맥류사료작물과 강현중 연구관은 “올해 하파귀리 파종시기에 잦은 비로 파종이 지연돼 수확도 11월 초순·중순으로 늦춰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이상기후에도 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재배기술을 개발·보급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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