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경기도 수원시의회는 2일 조석환 의장과 김기정 부의장, 김미경 의원이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수원시 일자리박람회’와 ‘수원 일자리포럼’에 참석해 민심 경청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박람회에서는 54여 개 기업이 참가해 현장 면접을 통해 300여명의 채용이 진행됐으며, 방역 지침에 따라 구직 상담·이력서 클리닉 등 필수적인 취업 정보관만 운영됐다. .

의원들은 채용 현장을 시찰하며 일자리 동향을 살피고 청년 구직자와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며 코로나19로 급변하는 채용 환경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이어 ‘가장 행복한 자리는 일자리’를 주제로 열린 일자리포럼에 참석해 디지털 뉴노멀 시대의 수원시 일자리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의원들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과 구직자 모두 원하는 인재와 일자리를 찾길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여파로 얼어붙은 채용시장에서 취업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석환 의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말이 있듯이, 오늘 포럼을 통해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되길 바란다"며 "디지털 시대에 수원시가 미래 일자리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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