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 뮤직 스튜디오’는 중소기획사와 독립(인디)음악 공연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이를 한류 확산 핵심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조성된 온라인 공연 전문 스튜디오로, 콘진원은 지난 3월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체육산업개발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림픽공원 ‘케이(K)-아트홀’을 새 단장해 지난 11월 스튜디오를 완공했다. ◇ 가상 공연장, 실제와 똑같은 질감과 형태 재현, 실시간 연결 시 지연 현상 제거 등 최신 실감형 공연기술 구현 ‘코카 뮤직 스튜디오’는 온라인 공연 전문 스튜디오로 장비와 시설, 운영 인력 등 여러 면에서 일반 공연장과 차별화돼 대면 관람을 위한 객석 대신 특수 효과 등 기술과 융합되는 가변적 무대, 공간 음향 장비, 인터넷 송출 시스템, 실감 공연을 위한 후반 작업 장비들을 갖추고 있으며, 전문 인력이 운영과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확장현실(XR) 기술을 활용해 가상 공연장을 구현하는 ‘브이디움(VDIUM)’ 기술 △가상공간에 실제와 똑같은 질감과 형태를 재현하는 ‘디지털 3차원(3D) 모델링’ 기술 △실시간 온라인 연결 시 지연 현상을 제거하는 ‘싱크룸(SYNCROOM)’ 기술 △온라인 관객에게 현장감 있는 음악을 제공해줄 ‘실감 음향’ 기술 등 다양한 실감 기술을 활용한 공연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 2022년부터 중소기획사와 창작자 대상 스튜디오 시설 기반 지원 사업 추진
또 잔여 일정 발생 시에는 ‘대관지원’을 통해 스튜디오 기반 시설을 케이팝 중소기획사를 중심으로 무상 지원하고 예산 100억 원을 투입해 매년 온라인 공연과 음악 영상 콘텐츠 제작 50개 이상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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