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는 폐지 줍는 어르신 125명에게 동절기 한파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방한용품을 지원했다. 팔달구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들의 빙판길 낙상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절기 대설·한파 대비 안전 수칙과 보행자 교통사고 대처요령, 코로나19 예방수칙 등을 어르신들이 알기 쉽게 교육한 후 동절기 한파로부터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한 발열내의와 방한모, 방한장갑, 방한양말, KF94마스크 등 5종을 지원했다. 백운오 팔달구청장은 “추운 겨울 야외 활동이 많은 폐지 수집 어르신들은 각종 안전사고, 교통사고 등에 특히 취약하다. 이번 교육과 물품 지원으로 폐지수집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한 노후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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