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금산경찰서는 3일 동네 주민을 흉기로 협박하고 폭행한 A모씨(54)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같은 마을에 사는 B모씨(여·73)의 집에 찾아가 욕을 하며 B씨를 밀어 넘어뜨려 상해를 가하는 등 주민들을 상대로 흉기로 위협하는 등 폭행과 협박을 가한 혐의다. 이에 앞서 지난달 25일 천안 동남경찰서도 술만 마시면 특별한 이유 없이 인근주민과 상인들을 상대로 갖은 시비를 걸고 폭력을 행사해 오던 동네조폭 A모씨(46)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가 지난달 25일 오후 7시 50분경 천안시 동남구 노상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특별한 이유 없이 지나가는 B모씨(54)에게 시비를 걸어 주먹과 발로 때린 혐의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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