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FC안양, 개인후원자와 함께 고등학교 특수전공과에 후원 용품 전달

이순희 | 기사입력 2021/12/09 [16:09]

FC안양, 개인후원자와 함께 고등학교 특수전공과에 후원 용품 전달

이순희 | 입력 : 2021/12/09 [16:09]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FC안양이 개인후원자와 함께 200만원 상당의 축구용품을 고등학교 특수전공과에 전달했다.

FC안양은 지난 8일 오전 안양공고 풋살장에서 FC안양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날아-보라’의 후원 용품 전달식에는 부강 포크레인의 성준혁 대표가 참석해 200만원 상당의 축구용품(축구화, 활동복 등)을 전달했다.


성준혁 대표는 “이런 좋은 취지의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학생들과 새로운 인연이 된 것도 매우 즐겁다”며 “학생들이 오늘이 즐거워야 내일도 즐겁다는 말을 기억해서 오늘을 즐겁고 건강하게 활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영환 안양공업고등학교 교사는 “후원을 결정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학생들이 단체복 없이 사복을 입고 활동을 했었는데, 후원으로 큰 도움이 됐다”며 “단체복으로 같은 팀이라는 소속감도 느끼게 되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FC안양의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날아-보라’는 특수전공과 학생을 대상으로 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사회공헌활동의 운영이 어려워지자 올해 ‘날아-보라’와 ‘함께해-보라’, ‘슬기로운 헌혈생활’ 등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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