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햇살드리 축제, 3만여 명 다녀가5일간 김장 재료 배추, 무 등 우수 농산물 3억 5000여만 원 판매
지난달 29일부터 5일간 화성시 반정동에서 열린 ‘2014 화성시 햇살드리 축제’에 3만여 명이 찾았다. ‘햇살드리 축제’는 도시민과 함께하는 농촌문화 체험 등 도․농 화합의 장을 통해 화성시 농산물 브랜드인 '햇살드리' 홍보와 우수 농산물을 판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화성두레보존회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는 햇살드리축제 주제공연, 로컬푸드직매장, 김장체험, 농촌문화체험, 지역동호회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배추 무 등 겨울나기 김장재료가 3억 5000여만 원 어치가 판매됐다. 여성농업인화성시연합회에서 직접 재배한 김장채소와 국내산 젓갈, 천일염을 사용한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 행사에는 약 2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백성현 화성시 햇살드리 축제 추진위원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을 찾아 화성시의 우수한 농산물을 구매해 주신 소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가지고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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