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취학통지서를 받게 된 200여명의 아동들을 위해 직접 구입하고 정성스레 포장한 노트 2권씩을 취학통지서와 함께 전달했다.

이경옥 안양7동 통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아이들이 잘 성장하여 학교에 입학하게 돼 학부모들께서 대견하고 뿌듯하실 것 같다"며 "우리 통장들이 마음을 모아서 소소하게 선물을 준비했는데, 다들 좋아하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순기 안양7동장은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꿈나무들을 위해 뜻깊은 선물을 준비해 준 통장협의회에 감사를 드리고, 곧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될 어린이들과 부모님들 모두 축하드린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이웃의 따스한 정을 느끼실 수 있었으면 좋겠고, 힘든 시기이지만 모두 함께 힘내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안양7동 통장협의회는 기본업무 이외에도 거리 미관 조성을 위한 환경 정화 활동, 꽃밭 가꾸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관내 방역 등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