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학교폭력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솔리언 또래상담사업’을 운영중에 있다고 밝혔다. 오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모정헌)에서 운영하는 ‘솔리언 또래상담사업’은 청소년들이 친구에게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도록 일정기간(기본과정 12시간 이상) 상담기법 등의 교육으로 ‘또래상담자’를 양성해 학교폭력 조기발견과 예방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센터에서는 각 학교에서 활동중인 ‘또래상담자’와 그들을 지도하고 있는 상담교사를 대상으로 보수교육과 간담회, 또래상담 연합회, 연합캠프, 활동주간 공동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솔리언 또래상담사업’이 학교폭력 예방활동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각 학교에서 활동하는 ‘또래상담자’가 급속히 늘어남에 따라 보다 전문적인 보수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여름방학에는 중고생 또래상담자들을 위한 연합캠프를 시행한 바 있으며 오는 8일에는 초등학생 또래상담자들을 위해 성관련 학교폭력문제에 대응하고자 성문화체험학습을 시행할 예정이다. 현재 오산시 전체 초중고 38개교 중 80%가 넘는 31개교가 ‘솔리언또래상담사업’을 운영중에 있으며 또래상담자 활동을 원하는 청소년은 상담기본교육과 도움활동을 위한 소양교육 등을 이수한 후 동아리 형태로 활동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오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372-4004)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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